그건 내가 처음으로 접한, 다크소울의 숨겨진 역사였다.
어디서부터 시작됐는지 모르지만, 나의 손끝은 자동적으로 블리츠타운 지도를 스쳐갔다. 2011년 E3에 선보인 첫 데모 버전의 영상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다. 그리고 현실과 화면 사이의 격차가 눈에 보일 정도로 커졌다.
"그 시절 죽음들은 지금보다 두 배 더 많았다." 내 목소리엔 묵직한 확신이 담겼다. 데모 당시 블리츠타운 지하 고개에서 기다리던 황금 마스크의 수는 현재의 절반에 불과했다. 하지만 그 자리에 서면, 플레이어가 맞닥뜨리는 적들이 전혀 다른 얼굴을 하고 있었다.
구체적으로 말하자면 2011년 6월 8일 버전에서 잠시 등장했던 몇 가지 차이점들이 지금도 메모리 속에서 떠돌고 있다. 드라큘라의 귀유성이 두 개 더 존재했으며, 마스터 오브 로드는 아직 완성되지 않은 채 스탈런버그에 갇혀 있었다. 특히 눈길을 끌었던 건 아르케인 그룹의 배치 - 지금은 잡힐 수 없는 특정 패턴이 당시만의 특징으로 남아 있다.
"그건 그냥 지나가지 마." 내 속삭임과 함께 손가락이 스크린 위로 미묘하게 떨렸다. 그 순간, 나의 시야에 떠오른 건 단순한 게임 차이를 넘어서는 무언가였다. 다크소울 1편의 영원한 고민이기도 했던 문제 - 언제, 어떻게, 왜 이 세계가 지금의 모습을 얻었는지를 말해주는 단서들이었다.
그리고 그 모든 건 데모 버전에서 잠시 등장했던 몇 가지 코드 조각들로 설명될 수 있었다. 2013년 11월 6일에 달라진 특정 패치가 지우려 했던, 죽음들의 숫자와 배치의 차이들이었다.
함께 보면 좋은 정보
- 이 내용의 배경이 되는 심층 리포트는 t2-hikari-fiber를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.
- 이 내용의 배경이 되는 심층 리포트는 t2-ishikyujin를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.
- 자세한 기술 명세 가이드는 공식 가이드 커뮤니티를 참고하십시오.